[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13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내 고용 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0년의 빛, 충북 100년을 밝힌다!’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충북 인자위 서도원 전 선임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2023년 도내 수급조사 결과 보고 및 충북인자위 10주년 사업 성과보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어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 등에 성과를 창출한 기업(기관) 9곳과 충북지역 고용률 향상 등에 기여한 개인 7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두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인자위 출범 이후 10년 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기조를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학계와 고용 유관기관에서는 기업이 인력난을 겪지 않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매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