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열린 제5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모습.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3일 엔포드호텔에서 ‘2025년 제5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위원 21명이 참석해 충북 지역 인적자원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2025년 인력 수급조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사무국 운영현황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 ‘2026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정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위원회는 2025년 실시한 인력 수급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한민국 일자리 중심 충북!’이라는 비전 아래, AI 분야 확대와 지역·산업 중심의 인재역량 강화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내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차태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올해 직무 중심 훈련을 통해 5천453명을 지원하고, 반도체·식품제조·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3천93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이뤘다"며 "2026년에도 수급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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