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6일 ‘2025년 제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5년 사무국 운영현황 보고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육성 및 지원대상산업 선정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작년 도내 5개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 총 5천682명(전국 1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진행해 취업률 80.5%라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또 올해에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과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전국 17개 시·도 중 네 번째로 많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차태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작년 우리 지역 공동훈련센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는 등 충북의 인적자원개발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용 양극화 해소와 전략산업 중심의 고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