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 청주상공회의소)는 충청북도 내 노·사·민·정이 협력하는 새로운 인력양성체계 구축과 충청북도 고용률 72% 달성을 위하여 인력양성 및 수급을 총괄하는 산업계 중심의 위원회를 2013년 11월 출범하였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사업주단체, 노동단체, 중소기업, 협회, 지자체, 정부 유관기관(고용노동부(청주고용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대학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 도내 인력양성과 관련된 기관들과 함께 충북의 고용거버넌스의 컨트롤타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충북지역 내 중소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대단위 수요조사를 비롯하여 산업, 지역 등 우리지역 현실을 반영한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해마다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과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존의 교육훈련 패러다임을 공급자(교육기관) 중심에서 수요자(기업) 중심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산업계의 요구사항에 맞춤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위원회는 2013년 출범 이후, 도내 구직자 6,524명, 재직자 45,145명을 대상으로 5개 공동훈련센터(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사)바이오산학융합원),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구직자 취업연계교육 및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장기적인 인적자원 역량개발을 위하여 정부 위탁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기업훈련지원사업,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Digital Training)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을 및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지역 간 노동시장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하여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력 미스매칭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이고, 청년, 여성, 중장년 및 취약계층의 훈련 참여를 유도하여 고용률을 높이는데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갈 것입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충북 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