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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설치기관인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5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이하 산대특)’ 훈련과정 10개, 훈련인원 760명을 최종 승인했다.
‘산대특’은 지역과 산업의 수요,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사업으로 충북의 경우 4개의 육성산업(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 혹은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산업), 10개의 지원대상산업(경영·고용상 어려움에 직면하여 직업훈련 지원이 시급한 산업)에 적합한 훈련과정을 공급하고 있다.
충북의 육성산업에는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산업 등 인력공급 수요가 다수 발생하는 산업이 포함돼 있으며 2025년에는 첨단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구직자 대상 ▷미래형 전기설비 전문가 양성과정(60명), ▷특고압 송배전(지중 및 가공) 현장기술자 양성과정(90명) 등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산업으로는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상담분야 등 기업 및 구직자 요구에 신속한 인력공급을 위해 ▷지역맞춤형 기반 직업상담 실무자 양성과정(20명) 등을 선정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1년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산대특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2년 820명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총 3천43명의 훈련인원을 승인하며 지역 산업 변화에 따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승인된 훈련과정은 충북지역의 주요 육성·지원대상산업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북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육성과 적기 인력 공급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