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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29일 충북지역 고용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과 근로자가 행복한 충청북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2024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성과 보고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 등 성과를 창출한 기업(기관) 9곳과 개인 7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표창에 이어 진행된 ‘2024년 충북지역 이중구조개선 세미나’는 충청북도 곽태원 노동특별보좌관의 발제와 충북지역대학혁신센터 김진덕 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충북RISE기본계획과 화학 및 자동차산업의 인력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차태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여러분의 참여와 도움으로 지난 6월 충북 고용률 73%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상황인만큼 지역 고용문제 해결의 주체인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인재양성과 지역 맞춤형 고용 인프라 조성 등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는 충북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김재옥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