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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칼럼/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이하며!
25-01-22

정수현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연구원

[동양일보]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우리를 맞이하고 있다. 2024년을 되돌이켜 보면, 국내·외의 수 많은 이슈들이 있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사태로 인해 한국경제는 암흑에 휩싸였다. 국내·외 기관들이 2025년 대한민국에 대한 GDP성장률을 하향하는 등 경제적 타격을 입었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라 세계자유무역 질서가 위기를 맞이하였으며, 끝나지 않은 러시아-우리크라이나 전쟁, 불안정한 중국 경기 등은 세계 경제를 옥죄고 있다. 지난 11월 2025년 한국경제 GDP성장률은 한국은행 1.9%, 골드만삭스 1.8%, IMF(국제통화기금) 2.0%를 예상하였다. 다만 이 수치는 비상계엄령이 선포되기 이전의 자료이기 때문에, 2025년에 대한 경제 전망은 더 하향될 가능성이 크다. 경제 뿐만 아니라 고용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세계 경제 둔화와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성장률 둔화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자금의 유보를 확대하고 있다. 기술투자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하고 함에 따라 기술혁신과 새로운 모멘템의 부재는 우리의 악재로 남게 되었다. 또한 우리 성장 동력인 반도체 역시 미국과 중국의 경제갈등의 중심에서, 글로벌 경쟁사와의 생존경영활동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은 2024년 1,040개사 55조 872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고, 6월에는 고용률 73%와 실업률 1.1%로 역대 최대 고용률과 최저 실업률을 갱신하였다. 이러한 우수한 고용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고용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먼저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고용시장의 변화에 예의주시해야 한다.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의 발전은 많은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가, AI 전문가, 사이버 보안 전문가 등의 직업은 앞으로 더욱 많은 수요가 예상되며,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학습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 정부도 이러한 디지털 전환과 고용변화에 주목하고 직업교육과 학교교육에서도 AI를 활용한 교육아이템을 확대시키고 있다. 둘째,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는 많은 기업에서 일상화되었다. 이는 고용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격근무는 직원들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며, 슬림한 조직형태에 따른 예산의 효율적이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업은 전 세계에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셋째, ‘지속 가능한 고용’은 앞으로의 고용시장에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 예측된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친환경 기술과 관련된 일자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슈가 되고 있는 재생 에너지 전문가, 환경 컨설턴트, 지속 가능성 관리자 등의 직업이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고용을 추구하게 되게 될 것이다. 넷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또는 ESG경영이 고용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고용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로 전환됨에 따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

2025년의 우리 충북고용시장은 많은 변화와 도전 과제를 안고 있다. 사회적 요인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도시 기반 시설과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기술적 요인으로 앞서 언급했던 디지털 전환의 요구에 따라 충북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기술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동시에 5G 및 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구축이 진행 중이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셋째, 환경적 요인으로 친환경정책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재생에너지와 친환경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더불어 리사이클링을 통한 재생과 탄소제로를 위한 친환경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경제적 요인으로 투자유치와 고용률 증가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하며, 청주국제공항의 중부권 거점공항 도약과 주력산업의 부흥으로 경제성장과 고용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치적 요인으로, 중부내륙연계발전 특별법 시행과 협의회 출범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 함으로써 2025년 우리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기다리고 있다. ‘푸른 뱀의 해’우리 모두의 숙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새로운 시작과 발전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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