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 청주상공회의소)는 9일 오전 나경한정식에서 ‘2023년 제4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규(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 위원회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선정’과 ‘2024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및 충북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차년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으로 선정된 도내 5개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92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2,889명의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의 인력 및 교육훈련에 대한 심층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정부정책을 고려한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명규 공동위원장은 “위원회는 출범 이후 10년간 3만7613명의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수행하며 지역 고용률 71.9%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충북 경제정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적시에 공급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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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3년 제4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개최|작성자 충청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