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최상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김학재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 이사장, 이천우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 센터장, 김영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부총장, 김영봉 충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이 13일 충북보건과학대 콘퍼런스룸에서 친환경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충북일보] 친환경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 전국현대자동차 종합블루핸즈 정비가맹점 충북연합회,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 청주연합회가 손을 잡았다.
13일 충북보건과학대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호 충북보건과학대 부총장, 최상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김학재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 이사장, 이천우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 센터장, 김영봉 충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김승희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지역의 친환경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범국가적 미래자동차 분야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들은 협약을 계기로 △충북지역 자동차 정비인력 수급 △친환경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공동 설계 △교육훈련 관련 신기술 등 전문 교육 지원 △수료 학생 및 훈련생 채용연계 등 학생·훈련생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호 부총장은 "친환경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충북 지역 인재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상호협력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학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